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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궁금증을 가져보셨을 겁니다. “골드바 시세와 금시세는 같은 걸까? 왜 가격이 다르지?”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, 실제로는 여러 차이가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금시세와 골드바 시세의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릴게요.
금시세란?
금시세는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국제 금 가격을 의미합니다. 보통 ‘트로이온스(31.1g)’ 기준으로 달러($)로 표기되며,
뉴욕상품거래소(COMEX), 런던금시장협회(LBMA) 등에서 결정됩니다. 국내에서 금통장, 금 ETF, 금 선물 등을 투자할 때 이 금시세를 기준으로 가격이 결정됩니다. 즉, 금시세는 이론적인 금의 가치를 나타내는 기준 가격입니다.
골드바 시세란?
반면, 골드바 시세는 우리가 실제 금을 사고팔 때 적용되는 가격입니다.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추가됩니다:
- 제조사 프리미엄 (브랜드, 정제 비용 등)
- 유통 및 판매 수수료
- 부가가치세 10%
- 실물 금 보관 및 운송 비용
예를 들어, 국제 금시세가 1g당 90,000원이라면 100g 골드바 가격은 단순히 900만 원이 아니라, 수수료와 세금 포함 약 99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어요. 또한, 골드바를 되팔 때는 매수·매도 시세 차이(스프레드)도 감안해야 하죠.
왜 차이가 나는 걸까?
금시세는 거래소에서 정한 이론적인 기준 가격이고, 골드바 시세는 실제로 거래 가능한 실물 가격이기 때문입니다. 즉, 골드바 시세는 금시세보다 항상 높게 형성되고, 실물 자산 특성상 보관 및 운반 비용도 별도로 들어가게 됩니다.
투자 전 꼭 체크하세요!
- 금시세 = 국제 기준 금 가격 (ETF, 금통장 등에 반영)
- 골드바 시세 = 실물 금 거래 가격 (세금/수수료 포함)
- 되팔 때 손해 보지 않으려면 시세 차이와 수수료를 꼭 확인하세요.
금시세와 골드바 시세 비교표
구분 | 금시세 | 골드바 시세 |
---|---|---|
정의 | 국제 금 기준 가격 | 실물 금 거래 가격 |
표시 단위 | 트로이온스(31.1g) / USD | g 또는 kg / 원화 |
적용 범위 | ETF, 금통장, 선물 등 | 골드바, 실물 금 |
포함 항목 | 순수 금 가격 | 금값 + 제조비 + 세금 등 |
변동성 | 국제 시장 실시간 반영 | 시장 외 추가비용으로 차이 존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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🔚 마무리
금은 안전자산이지만, 단순히 금값이 올랐다고 바로 수익이 나는 건 아닙니다. 특히 골드바에 투자할 경우, 실제 구매 가격과 되팔 수 있는 가격 차이를 꼭 고려하세요.